본문 바로가기
LIFE/TRIP · TRAVEL

12/17 방콕 2일차 플래티넘 패션몰, 센트럴 월드, 쩟페어 야시장 등

by freely 2024. 12. 28.

비스마야 수완나품 호텔에서는 아침 7시~8시쯤 체크 아웃하고 시내 숙소인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로 향했습니다. 그랩을 이용했고, 하이웨이 요금 75밧 포함 360밧 나왔습니다. 친구는 그랩, 저는 볼트 앱을 깔고 갔는데, 흥정할 필요가 없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4년 12월 17일 일정

 

플래티넘 패션몰 → 디셈버 → 신돈(점심) → 호텔 복귀 휴식 후 → 센트럴 월드 → 쩟페어 야시장 → 호텔 복귀 휴식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Anantara Siam Bangkok Hotel)

 

▶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2:00

 조식 : 6:30~10:30

▶ 위치 : BTS 랏차담리역 도보 3분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 입구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 입구

 

우리의 2박 숙소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입니다.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의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입니다.

BTS 랏차담리역 도보 3분 거리이며, 걸어서 룸피니 공원을 갈 수 있을뿐더러 도심이라 쇼핑하기도 좋은 호텔입니다.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은 포시즌스 호텔을 인수하여 리노베이션 후 만들어진 호텔이라 새 건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래된 건물인 만큼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 조식은 1층 아쿠아에서 했고 6시부터인지 알았는데, 6:30부터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디럭스 룸
디럭스 룸

 

 

방도 넓고, 화장실도 넓고 좋았어요. 침구류도 괜찮았구요. 어메니티도 좋았고, 물도 항상 모자라지 않게 놓여 있었습니다. 

욕실도 넓고 욕조, 샤워실 모두 좋았습니다. 

 

욕실
욕실

 

 

 

 

일찍 도착한지라 캐리어를 맡겨놓고 플래티넘 패션몰로 넘어갔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20분 정도였던 것 같아요. 오전 시간이고 건기라 걸어도 덥지 않았어요. 원래는 빠뚜남 시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좀 이른 시간이어서 플래티넘 몰에서 문 연 커피숍이 있길래 음료를 마시면서 시장이 문을 열길 기다렸습니다. 

 

오픈 시간 9시로 알고 갔는데, 9시에는 문을 열지 않은 샵이 너무 많았어요. 10:30이 되니 거의 모든 샵이 문을 열었습니다. 빠뚜남 시장은 포기하고 플래티넘 패션몰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플래티넘 패션 몰( The Platinum Fashion Mall)

 

▶ 영업시간 : 09:00~20:00

칫롬(Chit Lom)역 6번 출구, R-Walk 이용

 

플래티넘 패션 몰
플래티넘 패션 몰

 

 

지하부터 쇼핑을 시작했어요. 우리나라 동대문이랑 비슷해요. 샵이 정말 많다 보니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바로 구매했습니다. 지하에서 우선 속옷을 구매했습니다. 6개 1박스 550밧에 구매했어요.

제품들이 대부분 중국에서 온다고 하더라고요.

 

플래티넘 몰 구매품
플래티넘 몰 구매품

 

 

팬티, 브라, 잠옷, 가방에 달 수 있는 귀여운 토끼인형 구매했습니다. 속옷은 프리사이즈라고 했는데, 브라는 한국 와서 보니 사이즈가 안에 적혀 있더라고요. 사이즈별로 있는 것 같습니다. 

팬티는 2박스 사서 1,100밧(1박스에 550밧), 브라는 4개 사서 1000밧, 토끼 인형 키링은 3개 700밧, 잠옷은 3벌 사서 1,000밧에 결제했어요. 2박스 이상사면 조금 할인해 주더라고요. 

 

키링 한국에서는 작은 것도 몇만원씩 하더라고요. 동생 선물 줄 건데, 귀여워서 만족스러워요. 필요한 것만 잘 산 것 같아요. 

 

 

스트릿 푸드
스트릿 푸드

 

 

 

몰을 나오니 음식을 파는 포차가 있더라고요. 해물과 닭꼬치가 먹음직스럽게 보여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방콕이 지금 건기지만 낮시간에는 30도가 넘어가니 편하게 플래티넘 몰에서 쇼핑하는 것도 선택지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나니 점심 시간 정도가 되어서 미슐랭 원스타 식당인 "Saneh Jaan"으로 가려고 툭툭이를 탔습니다. 방콕은 교통 혼잡이 심하기 때문에 택시를 타지 않고 툭툭이를 탔어요. 건물 사이사이로 갈 수 있어서 오래 걸리지 않고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곧 브레이크 타임이라 식사를 하지 못했어요. 오전 영업시간 11:30~14:00였어요. 다음날을 기약하며 근처 '신돈'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신돈(Sindhorn) 푸드코트 점심

 

신돈
신돈

 

왼쪽이 팟타이 였던 것 같고, 오른쪽은 카레예요. 원래 prawn 카레이니데, prawn 이 소진됐다고 하셔서 prawn과 해산물로 해주셨어요. 두 개다 너무 맛있었고요. 

 

신돈에서 식사 후 걸어서 룸피니 공원을 지나 호텔로 돌아왔는데, 낮시간이라 좀 더웠어요.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인을 하고 잠깐 휴식을 가졌습니다.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

 

잠깐 쉬다 센트럴 월드로 향했습니다. 

▶ 영업시간 : 10:00~22:00

가는 길 :

센트럴 월드 가는 길
센트럴 월드 가는 길

 

 

 

차트라뮤
차트라뮤

 

 

차트라뮤에서 밀크티를 마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맛이 훌륭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시원하게 음료를 먹겠다 정도의 마음으로 먹는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두리안, 티

 

 

두리안을 안 먹어봤는데, 두리안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진열대의 두리안을 하나 고르면 아래와 같이 커팅해줍니다. 두리안이 꽤 비쌌습니다. 1 덩이에 711밧이었어요. 

 

 

두리안
두리안

 

 

저는 냄새가 불쾌하지 않았고, 맛은 버터맛 정도라고 표현하면 맞을까요? 저는 맛있었고, 동남아 가게 되면 또 먹고 싶네요. 

 

쩟페어 야시장(Jodd Fairs Night Market)

 

▶ 영업시간 : 16:00~24:00

 

센트럴에서 쩟페어 야시장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랩이 잘 잡히지 않아 길가의 택시와 가격 흥정 후 300밧에 가기로 하고 탔습니다.

퇴근시간이라 교통 정체가 정말 심했습니다. 결국 야시장 근처 건널목에서 그냥 내리기로 하고 320밧을 드렸습니다.

 

쩟페어 야시장에 도착해서 한 바퀴 둘러보는데, 밤인데도 식당의 열기로 조금 걸으니 더웠습니다. 기념품도 특별히 살만한 게 없고, 배도 고프지 않았어요.

 

망고스무디
망고스무디

 

 

망고스무디 한잔과, 무삥 한꼬치씩 먹었어요. 망고스무디는 생각보다 달지 않았어요. 그냥 시원한 맛에 먹었고요. 무삥은 간장 양념의 돼지갈비 맛이었어요. 옥수수하나 사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쩟페어 야시장은 관광객이 기념품으로 살만한 제품은 별로 없었어요.  한잔하면서 음식을 먹기에는 괜다고 생각합니다.

 

무삥, 옥수수
무삥, 옥수수

 

 

2024.12.24 - [분류 전체보기] - 태국 방콕 3박 5일 호텔, 항공편, 투어 예약(1일차)

 

 

 

 

 

 

2024.12.24 - [LIFE/TRIP · TRAVEL] - 여행템 도킹형 충전기, 캐리어 커버 및 밴드 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