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커피보다는 차를 더 많이 즐기고 있어요. 저는 특별히 선호하는 차는 없고, 다 마시는데, 여름에 냉침 밀크티 만들기라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저도 한번 해보겠다고 테틀리 오리지널 블랙티를 주문했어요. 우유에 테틀리 블랙티를 넣고 냉장고에 1~2일 두었다가 마시면 되는데, 알룰로스를 넣어서 마시니까 카페에서 마시는 밀크티 맛이 더 나긴 하더라고요.
테틀리 오리지널 블랙티
티틀리는 영국의 대표적인 tea브랜드라고 해요.
▶저는 80 티백으로 구매했어요.
▶원재료명 : 홍차100%(인도, 케냐, 말라위)
▶환경을 생각한 벌크 포장에 끈이 없는 라운드 티백이에요.
티백의 스트링과 태그를 없애 폐기물을 줄였다고 하네요.
티틀리의 라운드 티백은 컵 바닥에 꼭 맞는 사이즈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 보면 머그컵에 넣었을 때 정말 컵바닥에 딱 맞게 들어가네요.
<테틀리 티 레시피>
HOT TEA
뜨거운 물 250ml에 1 티백을 넣고 2~3분간 우림
MILT TEA
뜨거운 물150ML에 1 티백 넣고 3분간 우려 준 뒤 설탕 1~2스푼, 우유 50ml를 넣기
MILT TEA(냉침식)
1. 500ml 용기에 홍차 5티백과 설탕 35g을 넣어준 뒤 따뜻한 물을 조금 넣고 우리기
2. 우려놓은 티에 우유를 가득 부어준 뒤 저어주기
3. 4~12시간 동안 냉장고에 냉침 후 마시기
위가 테틀리 티 레시피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뜨겁게 마실 때는 2번 정도 우려먹는데, 첫 번째 우릴 때 30초~1분 정도 후 건져요.
냉침식으로 밀크티 만들 때는 우유 1L를 용기에 붓고, 홍차 10티백을 넣고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냉침했다가 마셨어요. 확실히 알룰로스를 넣었을 때 단맛 때문에 좀 더 풍부한 맛이 나긴 했어요.
저는 특히 단 빵을 먹을 때 진한 뜨거운 홍차 생각이 많이 나서 위 사진처럼 달콤한 빵과 함께 뜨거운 홍차를 마시니 너무 찰떡이었어요.
사실 밀크티는 미얀마의 티하우스라는 곳에서 너무 맛있게 마셔서 항상 한국에서 밀크티 맛있는 곳을 찾아보는데 없더라고요.
미얀마의 티하우스는 찻잎 자체를 우려서 만들어 주니 풍미가 깊고 진해서 너무 맛있었는데, 그 맛은 현지에서나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밀크티는 포기하고 그냥 홍차 그대로 즐기고 있어요. 80티백 제품이라 1통으로도 이번 겨울은 거뜬히 날 수 있을 거 같아요.
2024.05.02 - [LIFE/EAT] - 티칸네 루이보스 카라멜, 루이보스 오렌지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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