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400샷을 10/25에 시술받고 이제 거의 두 달이 다 되어가네요. 시술 후 얼굴은 확실히 개선이 되기는 합니다. 울쎄라 바로 후 15일 후 그리고 현재까지의 상태에 대해 대략적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울쎄라 직후
23/10/25 울쎄라와 이마 및 미간 보톡스를 시술했습니다.
시술 직후에는 미간 보톡스 때문인지 약간 화난 얼굴 같고 부자연스러워서 곤혹스러웠어요. 이렇게 계속 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울쎄라 후 선생님께서 얼굴이 사각형처럼 부을 수 있고, 통증이 좀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진짜로 얼굴이 사각형처럼 부었고, 약간의 통증이 며칠 지속되었습니다.
울쎄라 후의 증상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저는 보톡스 때문에 화가 난 듯한 인상이 더 부담스러웠어요.
울쎄라 15일 경과
15일쯤 경과되니 미간 보톡스 맞은 것 때문에 화나 보이는 인상이 완화되었어요.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턱의 부기도 빠지고 얼굴 상태가 점점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울쎄라 이후 1달 이후
현재는 보톡스 때문에 인상이 달라 보이는 부분은 없어졌어요. 이마의 주름이 잡히지 않아서 노화를 좀 늦출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보톡스 계획은 없습니다.
눈 밑의 인디언 주름도 조금은 좋아졌고, 눈밑 부분보다는 팔자주름 부분이 더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결론
리프팅 시술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할 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보톡스 시술은 저의 성향에는 맞지 않아서 1번 경험해 본 걸로 만족하려고요. 처음에도 이마나 미간의 보톡스 시술은 계획에 없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이마, 미간은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당연시 말씀하시길래 저도 모르게 시술을 하게 되었어요.
울쎄라가 턱 부위 시술시에는 약간의 통증이 있긴 하지만, 저는 참을만하고 가격도 예전보다는 부담스럽지 않아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하려고 해요. 더 좋은 시술이 나오기 전까지는요.
그리고 가격이 더 저렴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통증은 저는 괜찮았는데, 다른 분들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통증 부분은 체질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으니 제 후기는 참고용으로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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