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에서 점심을 먹고 "섹터 커피"에서 디저트를 먹은 후 섹터 커피에서 나와 바로 보이는 "남산골 한옥마을"로 향했습니다. 서울에 꽤 오래 살았지만, 사실 가본 곳이 많지 않습니다. 가는 장소만 자꾸 가게 되니까요. 충무로 온 김에 그리고 바로 '남산골한옥마을'을 보였기 때문에 바로 향했습니다. 입장은 무료입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안국동의 북촌 한옥마을만 가봤지 남산골 한옥마을은 처음입니다. 충무로역에서 매우 가깝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때마침 제가 방문한 날짜가 24. 4. 9.로 벚꽃이 피는 계절이어서 한옥과 어우러지는 꽃들까지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한옥마을 내부에는 내국인과 관광온 외국인들이 반반이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한옥과 연못 정원들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을 한바퀴 돌아본 후 한옥마을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남산 둘레길로 들어섰습니다.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 남산골한옥마을(3, 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 121M)
／운영시간
♪ 화~일 : 9시~21시
♪ 월 : 정기휴무
(※ 정기휴무일이 공휴일(임시공휴일)일 경우 개관, 익일 휴관)
남산 둘레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산 둘레길 가는 길은 이정표로 표시가 잘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남산둘레길로 향했습니다. 바람에 벚꽃이 많이 떨어졌지만, 남산 둘레길에는 아직 벚꽃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남산 둘레길로 가다 보면 터널도 나오고, 따뜻하고 꽃피는 계절인지라 산책이나 등산하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희는 조금 오르다 남산 타워까지는 너무 멀어서 도중에 포기하고 내려왔습니다.
http://namsandulegil_map_KR&CN_201812.pdf
등산을 즐겨하시는 분이 아니시면 버스를 추천합니다. 저희는 날씨가 워낙 덥기도 하고 힘도 들어서 도중에 내려왔습니다. 어차피 목표는 벚꽃 구경이었던지라 벚꽃 많이 보고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산순'의 촬영장소인 '삼순이 계단'도 만났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있는 에스컬레이터(남산 오르미)를 타고 명동역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제 명동역으로 왔으니 시간도 저녁시간쯤 되었겠다 저녁을 먹으러 노포 "명동 함흥면옥"으로 향했습니다.
https://www.seoultower.co.kr/visit/cablecar
남산서울타워 - 케이블카 이용 안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남산서울타워입니다.
www.seoul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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