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서울 스퀘어 “박가 부대찌개”, 착즙 쥬스 “아메리칸 트레일러”

오랜만에 점심은 밥을 먹고 싶어서, 서울스퀘어의 “박가 부대찌개”에 다녀왔습니다. 부대찌개 집은 보통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한데, 박가부대찌개는 1인 메뉴가 있어서, 혼자 식사할 수 있었어요. 음식은 여럿이 먹으면 더 맛있지만, 요즘 같은 코시국에는 혼자 하는 식사가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혼자 조용히 식사하는 게 좋을 때도 있고 말이죠. 

 

 

박가부대찌개 1인 메뉴

 

 

1인 메뉴는 9,500원이고, 햄이 혼자 먹기 아쉽지 않게 넉넉하게 들어 있었고, 우동사리도 들어 있었어요. 박가 부대찌개의 국물은 맑은 편이고, 여느 부대찌개집과 맛은 비슷했어요. 한국인에게 짭짤하고 매콤한 국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같아요. 

가끔은 찌개류가 먹고 싶을 때가 있으니 말이죠. 박가 부대찌개는 1인 메뉴가 있으니, 부대찌개 먹고 싶을 때 또 방문할래요.

 

 

박가부대찌개 1인분

 

 

주메뉴

 

• 프리미엄수제햄부대찌개 11,500원
• 수제햄 부대찌개 10,500원
• 오리지널 부대찌개 9,500원
• 박가부대찌개 9,500원
• 빠네 퐁듀 닭갈비 14,000원
• 박가 닭갈비 12,000원
• 빠네 파스타 닭갈비 15,000원

세트메뉴도 있으니, 여럿이 가면 세트메뉴 주문하면 풍성하게 먹을 수 있겠네요.

 

 

 

아메리칸 트레일러

 

지하 1층에서 식사를 하고 1층으로 올라왔는데, 착즙 주스 전문점인 "아메리칸 트레일러"가 눈에 들어왔어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어서 착즙 주스를 하나 사러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티메뉴는 3,990원, 주스류는 4,990~6,490원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물론 커피도 메뉴에 있네요. 

 

 

 

메뉴

 

써머 망고

 

 

저는 "써머 망고"를 주문했어요. 부드럽고 과하지 않은 망고의 단맛이 시원하고 맛있네요. 다음에 다른 주스도 마셔봐야겠어요. 건강함이 느껴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메리칸 트레일러

 

안쪽에 좌석도 꽤 있어서, 좌석에서 즐기는 분들도 꽤 있었는데, 베이글도 판매하고 있으니, 점심으로 가볍게 매장에서 즐기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금요일에 갔더니, "퀴즈 노스가" 내부수리중인건지 아니면 매장이 바뀌는 건지 막아놓았더라고요. 

퀴즈 노스 스프 너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음식이어서 좋았는데, 다시 생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