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빨리 올 것 같습니다. 벌써 낮에 거리에는 얇은 옷을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다이어트가 시급합니다. 평소에 움직임이 많이 없고, 저녁도 퇴근 후에 늦게 먹다 보니 살이 빠지지는 않고, 계속 더 찌는 듯합니다. 이 살들을 다 어찌 처치해야 할지 고민스럽습니다. 그래서 요즘 점심도 샐러드를 먹고 있지만,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 저녁을 건강하게 그리고 낮은 칼로리로 먹을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부 유부초밥
집에서 쉬는 주말이면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니,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돼요.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는 낮에 두부 유부초밥을 해 먹었습니다. 포만감 있게 많이 먹어도 주재료가 두부라 살찔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되게 때문에 도전해 봤습니다.
● 재료 : 유부160g, 두부 300g, 닭가슴살 햄, 당근볶음
저는 유부에 넣을 재료로 집에 채 썰어서 볶아놓은 당근이 있어서, 볶은 당근, 또 동생이 사놓은 닭가슴살 햄이 있어서 닭가슴살 햄까지 넣어 주었어요.
집에 냉장고에 들어 있는 어떤 재료라도 같이 넣어서 하면 되는 간편한 요리입니다.
1.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2. 프라이팬에서 두부 수분 날려줍니다.
두부 물기 제거시 면포 많이 이용하는데, 저는 집에 면포가 없어, 간단하게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 후 프라이팬에서 수분을 증발시켜 주었습니다.
3. 두부에 닭가슴살햄, 당근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4. 볶고 있던 재료에 유부에 들어 있던 소스를 넣어서 간을 해줍니다.
5. 유부는 꺼내서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6. 물기를 제거해둔 유부에 볶아진 재료를 넣어줍니다.
확실히 두부에 닭가슴살 통조림, 당근까지 들어가 있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주 재료가 두부다 보니 많이 먹어도 속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유부초밥 14pcs를 다 만들고 나니, 재료가 좀 남더라고요.
남은 재료에 밥을 조금 넣고, 채 썬 호박을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로 간을 해줬어요. 밥은 조금만 들어가고 두부가 많아서 이렇게 두부 볶음밥을 해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좋을 것 같았어요.
일단은 제가 저녁에 집에 오면 저녁을 많이 먹는 습관이 있는데, 두부를 많이 활용해서 두부 유부초밥이나, 두부 볶음밥을 해 먹으면 체중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더불어 속도 편안해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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