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메밀 국수, 메밀 전병 맛집 '광화문미진'

오늘은 미슐랭 6년 연속 맛집 '광화문 미진'에서 냉메밀과 메밀 전병을 먹었습니다. 이 가게는 1954년에 개업한 노포식당이에요. 우리나라에는 노포가 많지 않아서 광화문미진과 같은 노포식당을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이어서 일행이 1시 40분쯤에 먼저 도착해서 줄을 섰습니다. 저도 곧 합류했는데, 회전율이 좋아서 제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냉메밀+메밀 전병

 

냉메밀, 메밀 전병

광화문 미진의 시그니처 냉메밀을 주문했습니다. 메밀 전병도 주문합니다. 가게의 손님들도 대부분 냉메밀을 많이 드시는 모습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육수가 든 주전자와 밑반찬을 가져다 주세요. 자리에 한켠에는 겨자와 무, 파, 김통이 놓여있고요.

전병이 먼저 나왔어요. 곧이어 판메밀도 나오고요. 판메밀은 한판에 두덩이 총 두 판으로 4 덩이가 나와요. 양이 적지가 않아서 전병이나 곁들이는 메뉴와 판메밀 하나만 주문해서 나눠먹어도 될듯해요. 

 

시식 후기

 

육수에 파, 무, 겨자를 넣고 휘휘 저어 잘 섞어줘요.

그리고 메밀을 충분히 적셔 먹으니 꿀맛이네요. 육수의 시원하고 단 맛이 메밀과 잘 어울렸어요.

사실 한판을 먹고 나니 배가 너무나 부릅니다. 하지만 언제 또 오겠어요. 두판 깔끔하게 다 해치워줬습니다.

 

메밀 전병은 두부가 많이 들어 있어 담백하면서도 메밀의 쫀득함과 잘 어우러졌어요. 

 

위치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1층

광화문역과 종각역의 가운데쯤에 있습니다. 버스정류장도 앞에 있어 버스 이용하기도 용이해요. 

 

영업시간

● 매일 10:30~21:00

광화문 미진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습니다. 예전에 같은 건물 공안과 같다 밥먹으려고 같은 건물의 여러 곳을 갔는데, 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결국 광화문 미진으로 갔는데, 바로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https://blog.naver.com/theapril5/223055549342

"광화문 미진" 줄 서서 먹는 노포 맛집!

 

https://blog.naver.com/theapril5/2231395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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