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12회 줄거리

유미의 세포들 12회

 

유미는 웅에게 #프러포즈를 하지만 웅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유미는 거절로 받아 들이고, 당황해한다.

 

유미는 마케팅 부서로 첫 출근을 하고, 우기는 웅이를 만나러 간다고 유미한테도 같이 가자고 한다. 그런데, 루비, 바비까지 같이 합류해서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웅이의 계획은 10시쯤 집에 들어가서 유미한테 전날의 일에 대해 사과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웅이는 유미와 탈출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웅이는 술에 취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집 침대 위였다.

 

마케팅 부서의 팀원인 한별은 바비와 유미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었는데, 바비가 관심 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고, 그 사람의 이름에 알파벳 U가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웅이가 회사에 유미를 데려다주는 걸 보며 진짜 남자 친구가 있는 것이냐고 묻는다. 유미는 없는 남자 친구를 있다고 그러냐고 정색을 한다.

 

술자리를 갖는 유미커플과 동료들

 

 

유미가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에서 바비와 함께 내리는 걸 웅이가 본다. 웅이는 슬리퍼에 편한 차림이었다. 바비는 유미 집에 놀러 온 거냐고 묻고, 난처해진 웅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렇게 바비와 헤어지고, 웅이와 유미는 집으로 가는 길에 웅이는 유미에게 집에서 나간다고 말한다. 이유가 뭐냐고 유미가 물었지만, 웅이는 다음에 얘기하자며 회피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