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11회 줄거리

유미의 세포들 11회 10. 22.(22:50분 방송, tvn)

웅이는 사업이 어려워져 오피스텔을 팔게 된다. 그리고 집이 없어진 웅이는 사무실에서 지내게 되는데, 유미가 때마침 전화를 걸어 결국 웅이가 집도 없이 사무실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모습을 볼 수 없는 유미는 본인 집으로 가자고 하고, 가지 않겠다고 하는 웅이와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웅이는 유미와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동거를 하게 된 유미는 웅이의 모르던 모습을 알아가게 된다.

웅이는 정리정돈을 좋아하고, 잘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미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유미는 전편에 마케팅 부서에서 받았던 제의를 받아들여 마케팅부서로 옮기게 된다.

둘이 같이 지내게 되면서 유미는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웅이 생일날 유미는 친구랑 저녁 먹고 간다고 웅이와 통화하며 웅이가 서운해 할거라며 생각한다. 그사이 유미는 웅이 생일 선물도 사고, 집에 도착해 생일상을 차리며 서프라이즈 할 생각에 옷장에 숨어 있는데, 웅이는 불 꺼진 집에 들어왔다 그냥 나가버린다.

기척이 없자 유미는 조심히 나와 불을 켜는데, 테이블 위에는 선물이 놓여있다. 키보드였다.

유미는 웅이에게 전화를 하고, 키보드 뭐냐고 물어본다. 웅이는 마케팅부 내일 첫출근이니, 글 잘 쓰라고 주는 선물이라고 했다.

유미는 니 생일인데 왜 내 선물을 사주냐고 말한다.

웅이는 본인 생일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유미는 들어와서 밥먹고 가라고 말한다.

웅이는 유미가 만든 요리와 케잌을 보고 감동한다. 그 모습을 보고 유미는 결혼하자고 말하는데...

예고에서 유미와 바비 사이의 미묘한 모습이 그려졌다. 웅이와 갈등을 겪게 될지 12회도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