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치해뒀던 텀블러를 세척했습니다. 여러 방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지만, 저는 집에 과탄산소다와 식초가 있어서, 두 가지를 이용해서 세척을 했습니다.
1. 과탄산소다
- 우선 과탄산소다를 2스푼 정도 수북이 넣어줍니다.
- 그리고 끓여뒀던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넘칠 수 있기 때문에 싱크대에서 하면 편리합니다. 뜨거운 물을 붓자마자 거품이 끓어오릅니다.
- 이 상태로 30분 이상 방치합니다.
- 30분 정도 지나면 거품이 다 잦아듭니다. 그러면 세제로 세척해줍니다.
저는 처음 사용하는 텀블러라 식초 세척까지 이어서 해주었어요.
2. 식초
식초 1 뜨거운 물 10 비율로 부은 다음 30분 정도 놓아두시면 됩니다.
이 외에 베이킹 소다로도 손쉽게 세척을 할 수 있는데요.
3. 베이킹 소다
텀블러에 베이킹 소다 한 스푼 넣은 후 끓인 물을 붓고 20~30분 정도 놓아둡니다. 이렇게 하면 베이킹 소다가 텀블러 속의 때를 흡착해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위 방법들 외에도 치약으로 닦아주는 방법도 있어요. 수도꼭지 등도 묶은 때 제거를 하기 위해 치약을 사용했었는데, 텀블러에 사용해 볼 생각을 못했네요. 위에 제품들은 모두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어서 자주자주 텀블러를 세척해줘서 위생적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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