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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EAT

런던베이글뮤지엄 더현대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 후기

by freely 2025. 3. 5.

친구가 런던베이글에서 베이글을 산다길래 웨이팅을 걸고 저도 친구가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가 제일 유명하다며 하나 사줘서 맛보았습니다. 런던베이글이 엄청 핫했지만,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안국동에 첫 매장을 열 때 근처 회사를 다녔지만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어보고 싶진 않았는데 오늘 먹게 되었네요. 

 

런던베이글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

 

웨이팅을 걸때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거라 안내를 받았고, 순번이 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려준다고 했습니다. 밥도 먹고 카페에서 음료를 먹다 보니 알림이 와서 친구가 런던베이글에 가서 구매해 왔습니다. 웨이팅을 하고 갔는데도 입장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고, 오후 되니까 웨이팅이 더 길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웨이팅이 워낙 기니까 가실 분들은 웨이팅 먼저 걸고 백화점에서 다른 볼일 보고 카톡으로 순번 알림 받으면 빵 찾아가면 될 것 같아요.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

 

 

가격은 8,500원 었구요. 외형을 봤을 땐 빵이 반짝반짝하고 쪽파랑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서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빵은 쫄깃쫄깃 맛있었어요. 쪽파가 들어있어서 빵이 달콤한 맛은 없는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재료도 좋고 듬뿍 들어있지만 저라면 몇 시간씩 웨이팅은 안 할 거 같아요. 친구 덕분에 먹어본 거죠. 

 

런던베이글의 성공은 트랜드를 잘 읽는 대표의 능력과 마케팅 때문인 거 같네요. 인플루언서들의 홍보도 한몫했겠죠?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 8,500원인데 먹고 나니 국밥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도 인기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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