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때문에 합정에 갔다 우연히 너구리 베이글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요즘 카페는 10시나 11시에 여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8:30이 오픈 시간이라 저의 레이더에 걸린 거죠. 학원에서 마시려고 커피를 샀어요. 베이글은 학원이 끝나고 아쉬워서 1개 구매해서 매장에서 먹어봤습니다.
너구리 베이글 합정점
너구리 베이글 합정 입구예요. 귀여운 너구리 그림이 창에 그려져도 있고 입구에 장식도 되어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카운터 뒤쪽으로 베이글이 대량으로 구워져서 나오고, 직원들도 무척 바빠보였습니다.
2층도 좌석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금방 먹고 집에 갈 거라서 1층에 혼자 앉아 먹을 수 있는 좌석이 있어 식기와 물을 준비해서 자리 잡았습니다.
카운터 뒤쪽에 베이글을 데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와 접시와 나이프 포크,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구쪽에는 냉장고 안에 크림치즈와 샌드위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메뉴도 잘 보이게 놓여 있었어요.
① 연어샌드위치 ② 플레인 베이글 ③ 무화과 베이글 ④ 블루베리 베이글 ⑤ 솔트프레첼 베이글
⑥ 쪽파명란 베이글 ⑦ 생바질토마토치즈 베이글 ⑧ 호두크랜베리 베이글 순이네요.
음료는 4천원~6천원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너구리 베이글이 처음이어서 대표 메뉴 중에서 골랐고 '탕종 쏠트 프레첼 베이글'을 선택했어요. 빵 사이에 버터가 들어가 있는 베이글이었어요. 가격은 4,200원입니다.
탕종이라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버터도 앙버터처럼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버터의 풍미와 약간 짭짤한 맛이 조화로웠어요. 4/1만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맛있어서 한 개 다 먹고 왔습니다.
◎ 위치 :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49 1층(26합정역 6번 출구에서 305
◎ 영업시간 : 매일 8:30~21:00
<시식 후기>
너구리 베이글 합정점은 오픈 시간이 8:30분으로 이른 시간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탕종 쏠트 프레첼 베이글'은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았어요.
다만, 가격이 적당한 만큼 빵은 직접 가져다 먹고 에어프라이어에 직접 데워야 합니다.
저는 적합한 가격과 맛이 좋아 근처에 가면 또 들를 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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