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은 식사할 곳과 커피숍도 많았어요. 다 맛있을 거 같아 뭘 먹을까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토핑이 되어 있는 솥밥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하트파트로 결정했어요.
우대갈비 솥밥
저희는 20인 한정의 하트파트 솥밥을 먹으려고 했어요. 전복이 들어간다기에 주문했는데, 20개가 끝났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우대갈비 솥밥으로 결정했어요.
우대갈비 솥밥은 몽탄의 우대갈비에 와사비 과카몰리를 곁들여 먹는 솥밥입니다. 구운 고추도 2개 들어 있고요. 아 저는 설명도 제대로 안 읽고 아보카도인 줄 알고 크게 떠먹다가 톡 쏘는 맛에 살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밥이랑 곁들여 먹는 용도인 만큼 딱 적당함의 톡 쏨이 있었어요.
찬으로는 샐러드, 열무김치, 호박볶음, 오징어 젓갈, 나물절임, 꼴뚜기 국이 나왔습니다. 꼴뚜기 국은 처음 먹어봤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찬도 맛있었지만, 25,000원 정도의 퀄은 아닌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백화점 몰이다 보니 기본 가격은 높게 책정이 되었겠죠.
밥도 맛있고, 간도 적당하고 큰 기대 없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위치 : 롯데월드몰 6층
매트블랙커피
백화점 커피숍은 항상 사람이 많은 줄 알았는데, 한산한 커피숍입니다. 덕분에 조용히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어요.
매트블랙은 롯데월드몰 4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커피숍이 유니크하고 예쁘지만, 의자가 딱딱해요. 편하지는 않네요.
우리는 커피매트블랙, 블랙초코라떼, 치즈케이크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블랙초코라떼를 주문했는데, 달달하고 맛있네요. 친구는 아인슈페너 커피매트블랙을 주문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지는 않네요. 꾸덕한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는데, 그렇지는 않고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당도 커피숍다 그냥 평타 정도였어요. 저는 웬만하면 다 맛있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지만, 비평적으로 본다면 보통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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